ESG와 함께하는 인문학버스는 사회적 기업과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현대사회의 문화콘텐츠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그 가치를 실현시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공공교육프로그램입니다.
최근 문화관광의 추세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서 ‘스토리두잉(Storydoing)’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란 개념은 문화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스토리두잉이라는 개념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스토리두잉은 본래 마케팅 용어의 일종으로, 제품과 관련된 스토리를 대중에게 알리는 스토리텔링에서 나아가 스토리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관람객의 수동적인 향유방식에서 직접 체험하고 사유하는 능동적 향유방식으로 문화관광 콘텐츠가 설계됨에 따라서 콘텐츠에 대한 재소비율을 높이는 효과를 창출합니다. VR체험, 메타버스 플랫폼 등과 같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가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ESG와 함께하는 인문학버스는 이 장소들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제고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MZ세대로서 문화적 감각과 시야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공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가능케 합니다. ESG인문학버스는 대한민국 곳곳에 위치한 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사회적 기업을 견학함으로써 미래역량을 높일 것입니다.